어르신 복지증진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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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노성농협(조합장 허용실)이 지역어르신과 원로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노성농협은 최근 본점에서 '어르신 생일상 전달식'을 열었다.
행사에서 노성농협은 80세 이상 원로조합원 약 300명 가운데 1월에 생일이 있는 9명에게 쇠고기와 미역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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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노성농협(조합장 허용실)이 지역어르신과 원로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노성농협은 최근 본점에서 ‘어르신 생일상 전달식’을 열었다.
행사에서 노성농협은 80세 이상 원로조합원 약 300명 가운데 1월에 생일이 있는 9명에게 쇠고기와 미역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
2월부터는 생일을 맞는 80세 이상 원로조합원 모두에게 생일 전날 이 꾸러미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향후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농협이 생일까지 챙겨주니 마치 자식처럼 느껴진다”며 고마워했다.
노성농협은 ‘어르신회관(마을회관) 난방유 전달식’도 했다.
지역 30개 전 마을회관에 40만원짜리 난방유 교환권을 지급했다. 마을회관 난방유 지원은 벌써 10여년째 꾸준히 이어온 노성농협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이같은 지원에 나설 수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 농협의 경영성과가 좋기 때문이다. 소규모 농촌농협에 불과했던 노성농협은 전 임직원이 똘똘 뭉쳐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상호금융 예수금 967억원, 대출금 615억원, 총자산 1400억원대, 당기순이익 10억원에 달하는 어엿한 중견 농협으로 성장했다.
허용실 조합장은 “우리 농협의 원동력은 바로 원로조합원의 헌신과 농협사업 애용”이라며 “앞으로도 이를 보답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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