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 화물차가 사고 차량 들이받아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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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전도된 차량을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31일) 새벽 1시쯤 충남 천안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천안분기점 부근에서 60대 남성 A 씨가 몰던 4.5t 트럭이 전방에 넘어져 있던 16.5t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숨진 B 씨가 1t 트럭을 몰고 주변을 지나던 중, 전도된 16.5t 화물차를 발견하고 차에서 내려 걸어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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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전도된 차량을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31일) 새벽 1시쯤 충남 천안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천안분기점 부근에서 60대 남성 A 씨가 몰던 4.5t 트럭이 전방에 넘어져 있던 16.5t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 씨와 주변에 있던 40대 남성 B 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몇 분 전 홀로 사고를 냈던 16.5t 화물차 운전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B 씨가 1t 트럭을 몰고 주변을 지나던 중, 전도된 16.5t 화물차를 발견하고 차에서 내려 걸어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16.5t 화물차의 최초 사고부터 이후의 경위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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