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오늘 통합방위회의·군 지휘관 회의 주재

강연섭 deepriver@mbc.co.kr 2024. 1. 31.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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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잇따라 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하는 등 도발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와 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잇달아 주재합니다.

중앙통합방위회의는 적 침투·도발 등 국가안보 위협상황에 대비해 민·관·군·경의 주요 직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발전 대책을 논의하는 회의입니다.

이어 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각군 군사대응 태세를 보고받고 점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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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북한이 잇따라 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하는 등 도발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와 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잇달아 주재합니다.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은 브리핑을 통해 "현재 안보상황이 엄중하단 인식 아래, 대통령이 하루 전체를 안보 일정에 할애해 군통수권자로서 안보 대비 태세를 종합적으로 보고받고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앙통합방위회의는 적 침투·도발 등 국가안보 위협상황에 대비해 민·관·군·경의 주요 직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발전 대책을 논의하는 회의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국무위원과 광역지방자치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정권의 각종 군사·정치적 도발에 대한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국민과 함께하는 통합방위' 시작을 알리는 차원에서 최초로 국민 참관단 11명이 참여한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이어 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각군 군사대응 태세를 보고받고 점검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강인한 정신·전력에 기반한 국방력과 대비 태세야말로 북한 정권이 대한민국을 넘보지 못하게 하는 핵심 요체임을 강조하고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즉각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하도록 주문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7222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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