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3월 日 첫 팬콘서트…본격 글로벌 행보 '박차'

▲ 3월 23~24일 이틀간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제로베이스원 첫 팬콘서트 '2024 제로베이스원 팬콘 인 저팬' 포스터. 제공|CJ ENM, WAKEONE, LAPONE ENTERTAINMENT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제로베이스원이 오는 3월 일본에서 첫 팬콘서트를 벌이고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오는 3월 23~24일 이틀간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첫 팬콘서트 '2024 제로베이스원 팬콘 인 저팬'을 벌인다.

이에 앞서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3월 20일 첫 번째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를 발표하고 일본 음악시장에 정식 데뷔한다. 이 싱글에는 동명 타이틀곡을 포함해, '인 블룸 (일본어 버전)' '크러시 (일본어 버전)' 등 모두 3개 트랙이 수록된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해 7월 한국에서 발매한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와 1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멜팅 포인트'로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최상위권에 올랐다. 정식 데뷔 전임에도 현지 유력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제로베이스원을 향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된 '2023 MAMA 어워즈'에도 출격, 본상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와 신인상, 그리고 '페이보릿 뉴 아티스트' 등 총 3관왕을 기록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유스 인 더 셰이드'에 이어 '멜팅 포인트'까지 데뷔 앨범부터 2개 앨범 연속으로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K팝 최초의 그룹으로 기록됐다. 이후 제로베이스원은 국내 유력 시상식에서 8개의 신인상 트로피를 포함해 모두 14개 트로피를 거머쥐며 '5세대 아이콘'으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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