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관희, KBL 33번째 정규리그 3점 600개 성공 … 2라운드 지명 선수 중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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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희(190cm, G)가 KBL 33번째로 정규리그 3점 600개를 성공했다.
LG 주장 이관희는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513경기에서 3점 598개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관희는 3쿼터에 첫 3점을 추가했다.
2라운드 5순위로 프로에 입성한 이관희는 2라운드에 지명된 선수 중 3점 성공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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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희(190cm, G)가 KBL 33번째로 정규리그 3점 600개를 성공했다. 2라운드에 지명된 선수 중 최다 기록이다.
창원 LG가 지난 30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치러진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고양 소노와 경기에서 74-70으로 승리했다. 서울 SK와 공동 2위로 뛰어오른 LG 시즌 전적은 23승 13패다. 선두 원주 DB와 승차는 4경기 반이다.
LG 주장 이관희는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513경기에서 3점 598개를 기록하고 있었다. 역대 32명만 기록한 정규리그 3점 600개에 단 2개만 남겨뒀다. 이날 경기 전까지 경기당 3점 1.5개를 기록했던 만큼, 충분히 기록 달성 가능성은 있었다.
벤치에서 출발한 이관희가 1쿼터에 3분 50초를 소화했다. 3점 1개를 시도했지만, 다소 길었다. 2쿼터에도 1분 36초 동안 3점 1개를 더 시도했다. 이관희 손끝을 떠난 공은 림을 맞고 나왔다.
이관희는 3쿼터에 첫 3점을 추가했다. 코너에서 던진 3점은 림을 갈랐다. 이관희의 통산 600번째 3점은 3쿼터 종료 1분 54초 전에 나왔다. 정희재(195cm, F) 블록으로 만든 속공 기회에서 코너 3점을 시도했다. 이번에도 적중했다.
한편, 문경은 KBL 경기운영본부장이 610경기에서 3점 1,669개 성공으로 통산 3점 성공 1위에 올라 있다. 주희정 고려대 감독은 3점 1,152개로 뒤를 잇고 있다.
2라운드 5순위로 프로에 입성한 이관희는 2라운드에 지명된 선수 중 3점 성공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라운드 1순위로 프로에 진출한 이대성은 520개로 2위다.
현역 선수 중에서는 삼성 이정현(191cm, G)이 1,063개로 1위다. 이관희는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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