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日 대표 출신' DF, 프리미어리거 됐다...루턴 이적→계약 기간 3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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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오카 다이키가 루턴 타운으로 이적했다.
루턴은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시오카는 화요일 오후 사인을 하고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 그는 루턴과 계약한 최초의 일본 국가대표 선수가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롭 에드워즈 감독은 "하시오카는 수비 라인 어디에서나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수비이며 그를 만나본 결과 팀에 잘 적응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라며 이적 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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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턴에서 뛰는 최초의 일본 선수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
[포포투=한유철]
하시오카 다이키가 루턴 타운으로 이적했다.
루턴은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시오카는 화요일 오후 사인을 하고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 그는 루턴과 계약한 최초의 일본 국가대표 선수가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그는 2021년 12월, 일본에서 유럽에 진출한 이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그는 신트-트라위던에서 이적했으며 이적료는 미공개다. 등번호 27번을 착용할 예정이며 화요일 브라이튼과의 리그 경기에서 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롭 에드워즈 감독은 "하시오카는 수비 라인 어디에서나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수비이며 그를 만나본 결과 팀에 잘 적응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라며 이적 소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훌륭한 태도를 지니고 있으며 루턴에 와서 뛰고 싶어하는 진정한 열망을 갖고 있다. 그는 우리가 좋은 팀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자신의 기회를 위해 싸워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는 그렇게 할 것이다. 그는 여기서의 도전을 정말로 고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하시오카는 일본 국가대표 출신의 풀백이다. 184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드리블 등 공격적인 모습이 강점이다. 백4의 풀백 뿐만 아니라 백3의 윙백도 소화할 수 있으며 백3를 활용하는 신트 트라위던에서는 우측 윙백으로 자주 나섰다.
J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낸 후, 유럽에 진출했다. 행선지는 벨기에 리그의 신트 트라위던. 한때 이승우가 몸담기도 한 클럽이며 많은 일본 선수가 거쳐간 클럽이다.
여기서도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이적 첫해였던 2021-22시즌 컵 대회 포함 37경기에 나서 7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고 지금까지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19경기에서 2골 2어시스트를 올렸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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