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 대사 "北 도발에 절대 동요 안 해...한미·한미일 공조 강화"

권준기 2024. 1. 31. 0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현동 주미 대사는 최근 북한의 전례 없는 도발에 동요하지 않고 미국, 일본과의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사는 워싱턴 특파원 간담회에서 북한의 공격적 언행과 도발이 커지는 상황에서 한미, 한미일 공조를 강화하겠다며 북한 도발에 절대로 동요하거나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현동 주미 대사는 최근 북한의 전례 없는 도발에 동요하지 않고 미국, 일본과의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사는 워싱턴 특파원 간담회에서 북한의 공격적 언행과 도발이 커지는 상황에서 한미, 한미일 공조를 강화하겠다며 북한 도발에 절대로 동요하거나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 도발은 한미 대응 태세와 한미일 공조 강화로 귀결될 뿐이라는 것을 더 잘 인식시킬 것이라며 한미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가이드라인을 완성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러북 간 군사협력 움직임과 관련해서는 한미가 국제 사회의 다수 우방국과 긴밀히 소통하며 엄중히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조 대사는 올해 미국을 비롯해 70여 개 나라에서 크고 작은 선거가 치러진다며 전 세계에 가중되는 불확실성의 높은 파고를 잘 헤치는 것이 우리 외교의 중요한 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불확실한 국제정세가 미로처럼 복잡한 지도라면 한미 동맹은 양국이 함께 지향점으로 갈 수 있는 나침반이라며 올해도 한미 고위급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