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KT 330억 등 1650억 투자유치

남혜정 기자 2024. 1. 31. 0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팹리스(반도체 설계)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1650억 원 규모의 시리즈B(제품·사업 확장 단계)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창업 3년 반 만에 2800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유치하며, 국내 반도체 스타트업 중 최대 규모의 누적 투자금을 달성했다.

리벨리온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AI 반도체 '리벨(REBEL)'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 팹리스(반도체 설계)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1650억 원 규모의 시리즈B(제품·사업 확장 단계)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창업 3년 반 만에 2800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유치하며, 국내 반도체 스타트업 중 최대 규모의 누적 투자금을 달성했다.

리벨리온의 주요 파트너인 KT그룹은 이번에 총 330억 원의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KT가 200억 원, KT클라우드가 100억 원, KT인베스트먼트가 30억 원을 각각 내놨다. KT그룹의 리벨리온 투자는 2022년 335억 원에 이어 두 번째다.

리벨리온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AI 반도체 ‘리벨(REBEL)’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올해 양산이 시작되는 데이터센터향 AI 반도체 ‘아톰(ATOM)’의 국내외 고객 확보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