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으로 넓힌 예비작가 기획전 ‘아티스타트’

하송이 기자 2024. 1. 31. 03: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비작가들의 패기와 신선함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3월 2일까지 부산 부산진구 KT&G상상마당 부산 갤러리에서는 '제4회 아티스타트'가 열린다.

예술(ART)과 작가(ARTIST), 시작(START)의 합성어인 '아티스타트'는 KT&G가 예비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기획전이다.

KT&G관계자는 "지역 예비작가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신선한 작품을 소개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예술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대 출신도 지원…부산 상상마당 10개大 120점

예비작가들의 패기와 신선함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3월 2일까지 부산 부산진구 KT&G상상마당 부산 갤러리에서는 ‘제4회 아티스타트’가 열린다. 예술(ART)과 작가(ARTIST), 시작(START)의 합성어인 ‘아티스타트’는 KT&G가 예비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기획전이다.

부산대 미술학과 정유진 예비작가의 ‘Love beam’등. 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 제공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에서는 처음으로 지원대상을 크게 늘렸다. 이전까지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대학 출신 작가들만 대상으로 했으나 이번엔 대구 경북 지역까지 확대, 10개 대학 12개 학과 학생들의 작품 120여 점을 선정했다. 작품은 회화부터 사진 설치 영상까지 총망라했다. 사람의 신체, 일상의 풍경, 상상 속 전경 등 주제와 소재도 다양하다.

동아대 공예학과 이서형 예비작가의 ‘인공과 자연의 경계’. 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제공


부산 전시에 이어 3월부터는 경남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순회전을 이어간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은 서울 KT&G상상마당 대치 갤러리에서 추가 전시될 예정이다. KT&G관계자는 “지역 예비작가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신선한 작품을 소개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예술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