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직업계 고교 졸업생 취업 지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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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직업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센터가 들어선다.
전북도교육청은 직업교육센터 건립 사업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직업교육센터는 고졸 취업 지원, 산학 협력 강화, 신기술과 신산업 분야 교육 및 연수 등을 통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생의 취업을 확대하는 전북도교육청 직업교육 거점기관이다.
전북도교육청은 직업교육센터 설립을 위해 직업계고 관계자를 중심으로 지원단을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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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직업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센터가 들어선다.
전북도교육청은 직업교육센터 건립 사업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에 공사를 시작해 2026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직업교육센터는 고졸 취업 지원, 산학 협력 강화, 신기술과 신산업 분야 교육 및 연수 등을 통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생의 취업을 확대하는 전북도교육청 직업교육 거점기관이다. 280억 원을 들여 전주공업고 안에 지상 4층, 전체 건물 면적 5324㎡ 규모로 건립되며 인재 채용관, 산학협력관, 신기술교육관 등을 갖춘다. 인재채용관은 상시 채용존, 상설 홍보존, 다목적 강당 등으로 구성돼 직업계고 학과별 교육활동 안내, 학교별 홍보 부스를 설치해 직업교육 정보를 전달한다. 산학협력관과 신기술교육관은 취업 지원센터, 일자리센터, 화상면접실을 비롯해 온라인 수업실, 디지털교육실 등으로 채워진다.
전북도교육청은 직업교육센터 설립을 위해 직업계고 관계자를 중심으로 지원단을 구성한다. 설계부터 교육프로그램 개발까지 지원단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센터는 취업률 저하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직업계 고교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직업계 고교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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