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요로결석이 있다, 세 번 쓰러졌다” (십오야)

손봉석 기자 2024. 1. 3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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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나영석 PD가 ‘요로결석’으로 투병을한 경험을 전했다.

30일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은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서 라이브 방송을 했다. 나영석 PD가 진행을 맡아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에 출연하는 배우 박신혜, 박형식과 대화를 나눴다.

나 PD는 ‘닥터슬럼프’ 영상을 보다 급성 담낭염으로 아파하는 ‘닥터슬럼프’ 속 박신혜를 보며 깊이 공감했다. 그는 “제가 요로결석이 있다. 세 번 쓰러졌다”고 고백했다.

나영석 PD는 이어서 “그래서 돌(결석)이 여길 막으면 엄청 아프다”며 배를 움켜쥔 박신혜의 동작을 따라하며 혀를 내둘렀다. 그는 “그 때 딱 저렇게 된다”며 안타까워 했다.

나 PD는 시청자들 걱정이 이어지자 “내 병 커밍아웃은 상관 없지 않나”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병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신혜와 박형식이 출연하는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성형외과 의사 여정우(박형식 분)와 마취과 펠로우 남하늘(박신혜 분)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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