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커밍아웃’ 강소리 “내가 몇 살 내렸는지도 몰라” (주간 트로트)
MBN ‘현역가왕’에서 나이 커밍아웃으로 화제가 되었던 가수 강소리가 ‘주간 트로트’에 출연해 활동중 에피소드와 나이에 대한 궁금증을 풀며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고 30일 전했다.
유튜브 채널 ‘강소리 TV’의 구독자라고 밝힌 MC 김동찬이 약 두달전부터 새로운 영상이 업로드가 안된다며 실망감을 표하자 가수 강소리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힘들어서 게속 하기가 어렵다. 다른 가수들은 영상 업체에 의뢰해 하다보니 이제는 내가 직접 해서 하는건 의미가 없더라... 영상의 기술을 익히는 것 보다는 가수로서 노래 연습을 더하는 것이 더좋겠다”고 판단해 못하고 있다며 솔직히 답을 했다.
최근 출연을 해서 화제가 되었던 MBN의 ‘현역가왕’에서 나이를 공개해 살짝 후회를 한다며 솔직한 심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강소리는 당시 “처음 데뷔할 때 85년생으로 활동했다. 사실은 김양이랑 친구인 79년 양띠”라고 밝혀 선후배 가수들을 놀라고 당황케 했었다.
MC 김동찬이 강소리 매력을 이야기 하며 만능엔터테이너 같은 느낌이 든다고 칭찬을 하며 어릴적 꿈을 물어봤는데 전혀 다른 직업군을 이야기해 김동찬의 웃음을 터지게 만들어 에상밖의 매력이 있다며 즉석 연기를 요청했으나 역시 가수라 그런지 모르지만 연기 대신 신곡 ‘꽃다워’를 열창 역시 가수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도록 만들었다.
가수 강소리는 평소 일상생활에서의 목관리를 위해 오전에는 가급적 말을 아낀다며 “오전에 전화 해오는 사람들을 극협해요”라며 지인들에게 오전에는 문자로 연락을 하라며 김동찬이 당부를 하기도 했다.
또 가수 활동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데뷔 후 교도소 공연을 가서 당시 활동곡인 ‘사랑도둑’을 불러 현장에 있던 수인들을 얼음으로 만들며 박수가 순간 사라지는 아찔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주간 트로트’는 유튜브 채널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낮 12시에 공개되며, 이후 케이블 채널 MG TV를 통해 매주 화요일 오전 1시 30분 본방, 목요일(시간 동일) 재방으로 안방에서도 시청자들과 만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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