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늘 수원 찾아 ‘구도심 개발’ 공약 발표

김보담 2024. 1. 3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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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31일) 경기도 수원을 찾아 '구도심 개발' 총선 공약을 발표합니다.

'격차 해소'를 기치로 내세우고 있는 국민의힘은 이번 공약을 통해 지역 간의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공약 발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교통 분야 핵심 국정과제로 '철도 지하화 본격 추진'을 내건 뒤 당 차원에서 구체적인 지하화 구간을 선정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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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31일) 경기도 수원을 찾아 '구도심 개발' 총선 공약을 발표합니다.

'격차 해소'를 기치로 내세우고 있는 국민의힘은 이번 공약을 통해 지역 간의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공약에는 철도 지하화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약에 포함될 철도 지하화 구간은 수원역~성균관대역 부근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위원장은 어제(30일) 기자들과 만나 "철도를 지하화하거나 양쪽 통로를 열어주는 정책을 하면 미국 여러 도시에서 보다시피 도시가 자연스럽게 재편되고 발전되는 경우가 많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식의 수요가 있는 곳에 대해서 철도 지하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그 부분이 이번 총선을 통해 해결된다면 해당 지역이 크게 발전할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공약 발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교통 분야 핵심 국정과제로 '철도 지하화 본격 추진'을 내건 뒤 당 차원에서 구체적인 지하화 구간을 선정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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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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