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15년째 솔로 "결혼 일찍 했으면 이혼했을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방송인 브라이언이 15년째 솔로라고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대한외국인 브라이언, 크리스, 럭키, 크리스티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또 브라이언은 결혼 생각이 없다며 솔로된지 15년차라고 고백했다.
브라이언은 "실제로 입냄새 때문에 헤어진적이 있다"고 고백하자, 돌싱포맨 MC들은 "김지민은 김준호 입냄새 참아준다더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브라이언이 15년째 솔로라고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대한외국인 브라이언, 크리스, 럭키, 크리스티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이상민은 '청소광' 브라이언에게 "더러운 것만 보면 눈이 돌아간다고?"라고 질문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더러운건) 같이 있는 사람한테도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변만 더러운 게 아니라 자기 몸관리, 입냄새, 정수리 냄새, 암내, 발냄새 뭐 집에 온갖 꼬랑내, 먼지 있지 이런건"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김준호와 가장 멀리 앉아서 다행"이라며 김준호를 가장 더러운 사람으로 꼽았고, 김준호 역시 "디퓨저를 왜 팔겠느냐. 냄새 막으려고 파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브라이언은 "형 샤워 안하시죠?"라고 저격했고, 럭키 역시 "집 수도세 얼마 안 나온다고 하던데"라고 거들었다.
특히 브라이언은 "차라리 정리정돈은 덜 해도 되는데 몸은 청결해야 한다"며 여자친구의 조건에 대해서도 소신을 드러냈다.
브라이언은 "데이트 후 오자마자 외출복 그대로 침대에 누우면?"이라는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100% 이혼이다. 외출복은 더럽다. 밖에 있는 동안 쌓인 먼지, 외출복은 들어오자마자 쇼파는 OK인데 침대는 아니다"라고 단호함을 보였다.
또 브라이언은 결혼 생각이 없다며 솔로된지 15년차라고 고백했다. 그는 "20대 때 빨리 결혼하고 싶었다. 나이 들면서 결혼한 친구들 보면 막상 행복해 보이지 않더라"고 웃었다. 이어 "만약 내가 일찍 결혼했으면 일찍 이혼했을 것"이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는 여자친구의 냄새에 민감하기 때문이라고.
브라이언은 "실제로 입냄새 때문에 헤어진적이 있다"고 고백하자, 돌싱포맨 MC들은 "김지민은 김준호 입냄새 참아준다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브라이언은 놀라워 했고, 김준호도 "(김지민이) 성모마리아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