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북서부 고속도로서 버스 충돌 사고로 최소 19명 숨져

권진영 기자 2024. 1. 3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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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북서부 시날로아주(州)의 한 고속도로에서 승객들로 가득 찬 버스와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로 최소 19명이 목숨을 잃었다.

현지 매체 N+에 따르면 사고는 30일(현지시간) 새벽, 해안가 도시인 마사틀란과 로스모치스를 잇는 해안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사고 현장 주변은 교통이 통제되고 있는 상태다.

로이터통신은 사고 발생 당시 촬영된 사진 및 영상자료에 화염과 연기가 뿜어져 나오며, 차량이 불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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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틀란-로스모치스 잇는 해안 고속도로서 사고
버스, 승객들로 가득 찬 상태에서 충돌…사상자 파악 중
30일(현지시간) 멕시코 북서부에서 발생한 버스-트럭 충돌 사고 관련 현지 언론 보도 갈무리. (출처 : N+) 2024.01.31/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멕시코 북서부 시날로아주(州)의 한 고속도로에서 승객들로 가득 찬 버스와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로 최소 19명이 목숨을 잃었다.

현지 매체 N+에 따르면 사고는 30일(현지시간) 새벽, 해안가 도시인 마사틀란과 로스모치스를 잇는 해안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사고 현장 주변은 교통이 통제되고 있는 상태다.

로이터통신은 사고 발생 당시 촬영된 사진 및 영상자료에 화염과 연기가 뿜어져 나오며, 차량이 불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멕시코 정부는 정확한 사상자 수를 파악 중이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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