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갈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60대 응급선원 이송

신정철 기자 2024. 1. 3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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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30일 오후 3시 30분께 통영시 욕지면 갈도 남방 7해리 해상에서 의식이 혼미한 27t급 멸치잡이 권현망어선 A호의 60대 선원을 육지병원으로 긴급이송 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조업중인 어선에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환자이송을 위해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의식 혼미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 B 씨(60·남)를 연안구조정에 태워 통영시 산양읍 달아항으로 이송,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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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해양경찰서는 30일 오후 3시 30분께 통영시 욕지면 갈도 남방 7해리 해상에서 의식이 혼미한 27t급 멸치잡이 권현망어선 A호의 60대 선원을 육지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있다.(사진=통영해경 제공).2024.0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30일 오후 3시 30분께 통영시 욕지면 갈도 남방 7해리 해상에서 의식이 혼미한 27t급 멸치잡이 권현망어선 A호의 60대 선원을 육지병원으로 긴급이송 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조업중인 어선에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환자이송을 위해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의식 혼미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 B 씨(60·남)를 연안구조정에 태워 통영시 산양읍 달아항으로 이송,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B 씨는 A호의 선원으로 조업을 하던 중 의식이 흐려지는 증상이 생기자 선장을 통해 구조 요청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긴급대응태세를 유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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