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강원지청, 대규모 임금체불 현장서 청산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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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섭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은 30일 지난해부터 집단 임금체불이 발생한 홍천 A리조트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20억원 상당의 체불임금을 청산하도록 요청했다.
앞서 김홍섭 지청장은 지난 8일 A리조트 신축공사 현장의 집단체불에 따른 집회 발생 사실을 확인했고, 즉시 원청의 기성금 지급을 독려했다.
특히 원청과 하청의 기성금 지급 갈등을 해소함으로써 하청 근로자의 대규모 임금체불 문제를 해결하고, 기관장이 직접 현장의 원·하청 관계자를 격려·지도한 것에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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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섭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은 30일 지난해부터 집단 임금체불이 발생한 홍천 A리조트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20억원 상당의 체불임금을 청산하도록 요청했다.
앞서 김홍섭 지청장은 지난 8일 A리조트 신축공사 현장의 집단체불에 따른 집회 발생 사실을 확인했고, 즉시 원청의 기성금 지급을 독려했다. 그 결과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397명의 지난해 11월 임금 체불액 총 9억원을 전액 청산되도록 조치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통해 하청업체 근로자 464명의 지난해 12월 임금 체불액 11억원도 청산되도록 적극 지도했다. 이에 원·하청업체 관계자로부터 오는 31일까지 체불임금을 지급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특히 원청과 하청의 기성금 지급 갈등을 해소함으로써 하청 근로자의 대규모 임금체불 문제를 해결하고, 기관장이 직접 현장의 원·하청 관계자를 격려·지도한 것에 의미가 있다. 정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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