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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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사랑의 온도탑이 모금 종료를 하루 앞두고 100도를 달성했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계식)는 30일 도내 사회복지기금 '희망2024 나눔캠페인'의 모금 지표인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전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 온도탑이 지난 15일 목표액을 먼저 채우고, 다른 시·도들도 속속 100도를 넘어선 반면 강원지역은 목표 달성 시기가 늦어지면서 우려를 낳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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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직원 1056만7300원 기탁
내일 희망나눔캠페인 폐막식
강원 사랑의 온도탑이 모금 종료를 하루 앞두고 100도를 달성했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계식)는 30일 도내 사회복지기금 ‘희망2024 나눔캠페인’의 모금 지표인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이번 캠페인 모금액은 총 86억 5361만 원으로 올해 캠페인 목표액(85억 3000만 원)을 넘어 101.4%를 기록했다.
전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 온도탑이 지난 15일 목표액을 먼저 채우고, 다른 시·도들도 속속 100도를 넘어선 반면 강원지역은 목표 달성 시기가 늦어지면서 우려를 낳았었다.
하지만 현금과 후원물품 등이 지역 각계각층에서 모였고, 금융계와 기업들의 현금 기부가 늘어난 것이 캠페인 목표액 달성에 기여했다.
강원특별자치도도 캠페인 기간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056만 7300원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30일 도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명선 행정부지사와 신성호 노조위원장,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이 참석했다. 김명선 부지사는 “얼어붙은 경기에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모금에 참여해 준 직원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도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따듯한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계식 회장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한 것은 도민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신 기적”이라며 “어렵게 목표를 이룬 만큼 지역 내 아동청소년과 노인 등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31일 마무리되는 올해 캠페인 성금 전액은 도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나뉘어 지원될 예정이다. ‘희망2024나눔캠페인’ 폐막식은 내달 1일 오전 11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국에서 진행된다.
강주영 juyo9642@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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