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현장] 싸이·김연아도 한마음 ‘피겨스케이팅’ 응원 총출동

바흐 위원장 등 아이스아레나 방문
여자 싱글 1만3000명 관람 만석행진

▲ 30일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가 열린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가수 싸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피겨여왕 김연아, 반기문 전 유엔 총장 등 내빈들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강원2024특별취재단/김정호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2024)의 가장 주목받은 경기인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 글로벌 유명인사가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장 관중석에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가수 싸이, 피겨퀸 김연아,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겸 IOC 윤리위원장 등이 모여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장내 아나운서는 여자 싱글 3그룹 연기를 앞두고 바흐 위원장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이날 경기장 관중석은 강원2024 조직위가 최대 관중수를 늘렸음에도 연일 만석행진을 벌이며 이날도 1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조직위 관계자는 “피겨 경기는 연일 1만명 이상의 관중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대회 피겨 여자 싱글은 한국 간판 신지아(영동중)와 일본의 신성 시마다 마오의 경쟁 구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김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