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현장] 해외 단체관광객 대거 유치…강원매력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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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연계한 해외단체관광객이 대거 유치돼 지역관광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원2024 대회 해외 단체관광객 6개팀이 30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강릉 등에서 경기관람과 함께 관광지 투어에 나선다.
수학여행객인 중국 화동지역 초·중학생 300명은 30일부터 2월 1일까지 강릉에서 올림픽 경기 단체관람에 이어 강릉 오죽헌, 중앙시장, 평창 스키리조트 등 주요 관광지를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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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연계한 해외단체관광객이 대거 유치돼 지역관광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원2024 대회 해외 단체관광객 6개팀이 30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강릉 등에서 경기관람과 함께 관광지 투어에 나선다. 이들 단체관광객은 팀별로 1박2일에서 최대 3박4일간 총 680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수학여행객인 중국 화동지역 초·중학생 300명은 30일부터 2월 1일까지 강릉에서 올림픽 경기 단체관람에 이어 강릉 오죽헌, 중앙시장, 평창 스키리조트 등 주요 관광지를 돌아본다. 또 중국 상하이·선양 유소년 아이스하키클럽팀 190명도 이 기간 올림픽 개최지 투어를 떠난다. 전세계 20개국 자유여행객으로 구성된 관광객 150명을 비롯 일본 오사카 관광국 직원은 31일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한다. 양양~필리핀 전세기 노선을 활용한 강원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방문하는 필리핀 여행사 대표단 17명도 31일 경기를 관람하고 개최지 주변 관광지 팸투어를 실시한다.
강원2024대회 개최지는 관광객 이외에도 대회 출전 해외선수들과 임원단의 발길로 비수기 ‘올림픽 특수’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선수촌이 마련된 강릉원주대 인근 강릉 교동택지와 유천택지 식당가는 K푸드를 체험하려는 외국인들로 붐볐고 동해안 해변에도 겨울 정취를 만끽하는 외국 청소년들이 눈에 띄었다. 강릉 중앙시장 먹거리골목도 수제어묵과 호떡을 들고 거리를 다니는 올림픽 방문객으로 북적였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강원2024대회를 계기로 겨울왕국 강원도의 매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외국인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원2024 특별취재단/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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