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예배 중 교인3명 폭행 혐의 60대 경찰조사

원주 한 교회에서 예배 중인 교인 3명에게 주먹을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원주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60)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9일 오전 5시 22분쯤 원주시 명륜동 한 교회에서 피해자 60대 B씨의 얼굴과 가슴부위를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를 제지하는 또 다른 교인 2명도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예배중 자리를 옮겨다니다 B씨에게 주의를 받자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