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가자지구 철군 안하고 보안사범 석방도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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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에서 군대를 철수하거나 팔레스타인 보안사범 수천 명을 석방하는 조건으로 하마스와 합의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인질 석방 조건에 하마스 측이 요구한 가자지구 공격 중단과 이스라엘군 철수, 수천 명의 팔레스타인 보안사범 석방 등이 포함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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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에서 군대를 철수하거나 팔레스타인 보안사범 수천 명을 석방하는 조건으로 하마스와 합의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일간 하레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30일 요르단강 서안 엘리에 있는 군사학교에서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를 떠나지 않을 것이며 수천 명의 테러범을 풀어줄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인질 석방 조건에 하마스 측이 요구한 가자지구 공격 중단과 이스라엘군 철수, 수천 명의 팔레스타인 보안사범 석방 등이 포함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과 인질석방 협상은 미국과 카타르, 이집트의 중재로 진행 중이지만, 네타냐후 총리의 발언을 감안하면 양측의 이견이 여전히 큰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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