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점’ ML 303승 레전드의 딸 성공적인 데뷔전…김연경+레이나+윌로우 56점 합작! 흥국생명, 도로공사 완파→1위 현건 추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랜디 존슨'의 딸 윌로우 존슨(등록명 윌로우)이 성공적인 V-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지휘하는 흥국생명은 30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8-26, 25-19)로 승리하며 5라운드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날은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를 대신해 흥국생명에 합류한 윌로우의 V-리그 데뷔전.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랜디 존슨’의 딸 윌로우 존슨(등록명 윌로우)이 성공적인 V-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지휘하는 흥국생명은 30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8-26, 25-19)로 승리하며 5라운드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날은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를 대신해 흥국생명에 합류한 윌로우의 V-리그 데뷔전. 윌로우는 2020년 오리건대학교를 졸업한 후, 튀르키예 니루페르 벨레디에스포를 거쳐 미국 프로리그 애슬레틱 언리미티드에서 활약했다. 세 번의 도전 끝에 V-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26일 국제이적동의서(ITC) 및 취업 비자 완급이 완료된 윌로우. 미국 메이저리그(MLB) 전설의 투수 랜디 존슨의 딸인 윌로우는 이날 선발 아포짓 스파이커로 출전했다.
비교적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세터 이원정과 호흡이 나쁘지 않았다. 교체 없이 3세트를 소화한 윌로우는 17점(서브 1개) 공격 성공률 44%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가졌다.
윌로우와 함께 레이나 토코쿠(등록명 레이나)가 V-리그 입성 후 개인 한 경기 최다인 22점을 올렸고, 김연경도 17점을 올렸다. 삼각편대가 56점을 합작했다.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한 흥국생명은 승점 53점(19승 6패)을 기록, 1위 현대건설(승점 58점 19승 5패)과 승점 차를 5점으로 좁혔다.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을 3-2(25-21, 25-18, 21-25, 26-28, 15-12)로 꺾고 봄배구 희망을 이어갔다. 올 시즌 대한항공전 첫 승. 1-2세트를 따내며 손쉬운 3-0 승리를 가져오는듯했으나 3-4세트를 내줬다. 마지막 5세트도 쉽지 않은 승부를 펼쳤지만 상대의 6개 범실과 아흐메드와 허수봉이 7점을 합작했다. 김명관의 블로킹 득점을 끝으로 귀중한 승점 2점을 챙겼다.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등록명 아흐메드) 31점, 허수봉 22점, 전광인 15점 등 삼각편대가 68점을 기록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병헌·이민정, LA 자택에 도둑 침입…유리문 부수고 털어 - MK스포츠
- 문지인♥김기리, 5월 결혼…“같은 마음으로 서로 노력하며 사는 부부 될 것”(공식) - MK스포츠
- 청순하게? 발랄하게? 여돌 원탑 반묶음 “하프 스타일링”[MK★OOTD] - MK스포츠
- ‘화.보.장.인’ 카리나, 대담한 레드립..‘냉미녀’에게 찰떡이네[MK★OOTD] - MK스포츠
- “정상 루틴 소화중” 美 유력 기자, 류현진 언급 - MK스포츠
- ‘3무 1패’ 무승 침묵 ‘스리백’+‘손톱’으로 깨나? 클린스만호, 만치니의 사우디 16강전 선발
- “깊이 실망했다” 발리예바 징계에도 메달 받지못한 ‘4위’ 캐나다, 강력 항의 - MK스포츠
- 저스틴 터너, 토론토와 1년 계약...지명타자 맡을 듯 - MK스포츠
- ‘카타르 나와!’ 투르군보예프·파이줄라예프 펄펄 난 우즈벡, 태국과 16강전서 승리…9년 만에
- “몸도 마음도 좋아졌다” 국민유격수의 극찬…상무서 돌아온 25세 외야수, 효자 외인 빠진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