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이동률 51년 만에 최저...전국 이동자 수 613만 명
이승은 2024. 1. 30. 23:34
인구 고령화와 주택 경기 침체로 지난해 국내 인구 이동률이 5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국내 인구이동통계를 보면 전국 이동자 수가 612만 9천 명으로, 1974년 530만 명 이후 49년 만의 최저치였습니다.
인구 백 명 당 이동자 수를 뜻하는 인구이동률은 12%로, 1972년 이후 최저치입니다.
고령 인구가 늘고 20대 인구는 줄고 있는 데다, 주택 시장 침체, 교통망 발달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많은 시도는 인천과 충남, 세종, 경기, 충북이었고, 인구 순유출이 많은 곳은 광주광역시와 울산, 경남이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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