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여친이 외출복 입고 침대에 누워 과자 먹으면? 100% 이혼"(돌싱포맨)

브라이언인 청소를 향한 열정을 언급했다.

1월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브라이언, 럭키, 크리스티나, 크리스가 함께 했다.

이날 이상민은 브라이언에게 "더러운 것만 보면 눈이 돌아간다더라"고 물었다.

브라이언은 "더러운 건 내 주변만 더러운 게 아니라 내 고나리를 못한 거다. 발냄새, 암내, 정수리 냄새, 집에 온갖 꼬랑내"라고 열거했고, 이에 이상민은 "정말 다행인 게 오늘 멀리 앉았다"며 김준호를 언급했다.

이에 김준호는 "디퓨저를 왜 팔겠냐? 냄새 막으려고 파는 거다"고 말했고, 브라이언은 "샤워 안 하시죠"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서장훈 씨도 여자친구는 깔끔하지 않아도 된다더라. 자기가 치우면 되니까"라고 했고, 브라이언은 "정리정돈은 덜 해도 되는데 몸은 청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라이언은 "여자친구 혀에 백태가 껴 있다면?"이라고 물었고, 브라이언은 "내가 칫솔을 가져와서 이를 닦으면서 자연스럽게 애교로 닦으라고 칫솔을 찔러줄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브라이언은 "데이트 후 집으로 온 여자친구가 외출복을 입고 침대에 누우면 어떻게 할 거냐? 과자 봉지까지 침대에서 뜯는다면"는 물음에 "100% 이혼이다. 외출복은 더럽지 않냐. 소파까지는 괜찮은데 침대는 안 된다"고 기준을 설명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영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