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상수도 공급 순조로워"...17개 마을, 1224세대 공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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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남해군은 원활한 국·도비 확보를 통해 수돗물 공급이 어려운 관내 마을에 내년까지 지방상수도 공급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해 지하수 및 계곡수를 사용해 온 남해읍 심천마을 외 17개 마을 1224세대에 양질의 지방상수도 공급을 완료했다.
지속적인 농어촌 생활용수 사업과 맑은 물 공급사업(지방상수도 전환사업)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미 급수지역을 제외한 관내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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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남해군은 원활한 국·도비 확보를 통해 수돗물 공급이 어려운 관내 마을에 내년까지 지방상수도 공급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해 지하수 및 계곡수를 사용해 온 남해읍 심천마을 외 17개 마을 1224세대에 양질의 지방상수도 공급을 완료했다.
그동안 지방상수도 미공급 마을의 경우 갈수기시 물부족으로 제한급수 등의 비상 상황이 발생해 왔다. 또 비소 및 석회석 등이 검출돼 긴급하게 비상 급수를 시행하는 등 불편함을 겪어왔다.
군은 안정적이고 깨끗한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2022년부터 생활용수개발사업에 140억원, 맑은물 공급사업에 12억원을 투입해 송수관로·배수관로 56km, 급수관 10km를 매설했다.
올해는 고현 갈화 마을을 시작으로 7개 읍·면, 12개 마을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농어촌 생활용수 사업과 맑은 물 공급사업(지방상수도 전환사업)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미 급수지역을 제외한 관내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남해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통해 물 복지 실현과 정주여건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주민 생활에 가장 기본이 되고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겠다는 군정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행정, 적극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해=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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