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VS' 조준호·준현 "4년간 침구 빨래 안 해…지인이 차에 담뱃재 털기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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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호·조준현 형제의 충격적인 청결 상태가 전해졌다.
조준호는 "저 때문에 그렇다고 하지만 저는 제 집이여서 치우다가 조준현이 안 치워서 그렇게 된 거다. 아는 선배랑 지방을 가는데 담배를 피워도 되겠냐고 하더라. 담배를 피우다가 조수석에 재를 털더라. 뭐하냐고 했더니 '차가 더러워서 그래도 되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 너무 더러워서 다른 사람도 다 그렇게 피운 줄 안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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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조준호·조준현 형제의 충격적인 청결 상태가 전해졌다.
30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는 '피는 물보다 진한가'를 주제로 이야기나눴다.
앞서 형제가 한 웹예능을 통해 4~5년 동안 침구를 빨래하지 않았다고 밝혔던 것이 언급됐다. 모두가 경악하자, 조준현은 "저 지경까지 간 것이 다 조준호 때문이다"라며 "혼자 살면 저렇게 안 된다. 태릉선수촌에 살 때는 따로 방이 있었는데 제 방은 굉장히 깨끗했다"라고 조준호 탓을 했다.
문제의 이불도 같이 사용하는 이불이라고. 조준현은 "가끔 옷도 벗고 같이 잘 수 있다. 한때 시원하게 자는 게 더 좋다고 들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박준형은 "알몸으로 자면서 5년 동안 빨래를 안 했으면 더러운 빤스랑 똑같은 거다"라고 지적했다.
조준호는 오랜 선수촌 생활로 침구를 빨래 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반대로 조준호는 조준현의 차 상태를 폭로했다. 조준호는 "저 때문에 그렇다고 하지만 저는 제 집이여서 치우다가 조준현이 안 치워서 그렇게 된 거다. 아는 선배랑 지방을 가는데 담배를 피워도 되겠냐고 하더라. 담배를 피우다가 조수석에 재를 털더라. 뭐하냐고 했더니 '차가 더러워서 그래도 되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 너무 더러워서 다른 사람도 다 그렇게 피운 줄 안 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바나나 같은 걸 먹으면 초파리가 생기지 않나. 계속 안 치우는 거다. 치워야 한다고 했더니 일부러 겨울에만 그렇게 하는 거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조준현은 그래서 음식물쓰레기를 얼리기 위해 일부러 야외 주차한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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