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동 예비후보 "밀양에 수의과대학 유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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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정원동 경상남도 밀양시장 예비후보가 30일 수의과대학 유치 공약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수의사를 배출하는 수의과대학이 전국 모든 지역의 거점국립대에는 설치돼 있지만 부산대학교에만 없는 상태다"며 "원래 밀양 대학이 농과대학이었던 만큼 수의대와 동물병원이 신설된다면 당연히 우리 밀양에 유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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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국민의힘 소속 정원동 경상남도 밀양시장 예비후보가 30일 수의과대학 유치 공약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수의사를 배출하는 수의과대학이 전국 모든 지역의 거점국립대에는 설치돼 있지만 부산대학교에만 없는 상태다"며 "원래 밀양 대학이 농과대학이었던 만큼 수의대와 동물병원이 신설된다면 당연히 우리 밀양에 유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020년 부산대가 교육부에 수의대 신설을 요청하면서 추진됐지만 전국 10개의 수의과대학과 수의과 단체의 강한 반발로 인해 무산된 바 있다.
그는 "밀양 대학이 1923년 밀양공립농잠학교로 출발한 역사적 배경을 볼 때, 부산대와 통합됨으로써 수의과대학은 밀양에 유치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1989년부터 35년간 수의대 신설 없이 정원을 동결하고 있어 일각에서는 시대적 수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지만 수의계는 전국 동물병원이 이미 포화 상태로 수의사 배출은 충분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수의대 신설에 줄곧 반대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정 후보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농촌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수급 체계를 개선해 밀양이 귀농귀촌의 선도 도시 역할을 하고 농업생산유통판매 시스템 구축과 스마트농업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등 농업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밀양=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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