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우수 특산품 선물로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 기여

기자 2024. 1. 3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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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는 “올해는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기부금을 모금하는 등 활발하게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 함안군은 출향인과 함안을 고향으로 생각하는 많은 사람의 관심에 힘입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당초 목표액을 초과한 3억500만원을 모았다.

함안군은 우수 특산품 및 제품을 발굴해 수제치즈·요거트·찐빵·참기름·전통주, 물놀이 이용권 등 총 38개의 다양한 답례품으로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함안군은 기부금으로 지역재정을 확충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 및 육성, 문화예술보건 강화 등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체계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기부금을 모금하는 등 홍보활동을 활발하게 펼쳐나갈 방침이다. 기부자들이 만족할 만한 답례품을 발굴하고 기부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업무 추진에 필요한 사항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단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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