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고향 사랑 보답·지역 경제 활성화 윈윈 프로젝트

강영석 상주시장은 특색 있는 기금사업 발굴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상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2023년 시행한 결과 총모금액 5억9980만7000원, 기부 건수 5703건으로 경북 도내 4위에 해당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상주시 답례품별 구매액 비중은 1위 곶감, 2위 상주화폐, 3위 사과, 4위 명실상감한우 선물세트 등 순이다.

답례품 제공과 판매가 지역의 생산자와 전국의 기부자를 직접 연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올해는 답례품으로 관광상품권(문장대야영장 데크사용권, 상주보, 낙단보 수상레저체험 이용권)을 추가해 상주시 생활 인구 유치에 힘쓸 것이다.

상주시 고향사랑기금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및 지역 내 청소년 육성·보호, 상주시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에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기금사업으로 귀하게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