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모금액 3억5000만원 돌파…첫해 경기도 1위

기자 2024. 1. 3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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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3억5000만원을 달성해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경기 화성시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3억5000만원에 다다라 제도 도입 첫해 경기도 내 1위를 기록했다.

화성시는 많은 시민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해 동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화성시는 앞서 지난해 8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박람회에 참가해 화성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관련 내용을 적극 소개하기도 했다.

화성시는 수향미, 잡곡 세트, 양돈·한우 세트, 포도와인, 들기름·참기름, 떡, 식초, 양념육가공품 등 59종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기부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화성시 고유의 우수한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마련해 선물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고향사랑기부금이 도내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최근 인구 100만명을 돌파하며 특례시로의 도약을 앞둔 화성시의 발전을 바라는 응원에 힘입은 결과”라면서 “기부자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화성시 미래를 위한 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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