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전국 각지서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 응원

기자 2024. 1. 30. 23: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이 양평군 발전에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다양한 기금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 양평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기부금이 1억7000여만원을 달성했다. 기부자는 총 1633명이었다. 양평군은 지난해 12월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연말정산 혜택에 추가로 50명을 추첨해 양평한돈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기부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봤다.

거주지별 기부현황을 보면 경기도가 630명(38.6%)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473명), 제주(95명), 경상도(94명)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50대가 전체 기부자의 78%를 차지했다.

금액별 기부 현황을 보면 연말정산에서 100% 공제되는 10만원 기부가 90%로 가장 많았고 10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도 11명이었다.

2023년도 답례품은 현재까지 경기지역화폐인 양평통보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고 허니비·허니문와인, 물맑은양평쌀, 양평포크 한돈세트가 그 뒤를 이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기금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