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윤계상 결혼할 때 현금 많이 줘..김태우는 '가장 큰 TV' 사줬다" ('강심장VS')[종합]

김수현 2024. 1. 30. 22: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준형이 끈끈하기로 유명한 god와 가족애를 자랑�다.

박준형은 "미국에 있을 때 누나가 한국 노래를 많이 소개시켜줬다. 누나가 나보고 JYP랑 나랑 음악 스타일이 비슷하다 하더라"라 말을 꺼냈다.

박준형은 "김태우 결혼할 때는 가장 큰 TV를 사줬고 윤계상에게는 현금을 많이 줬다"라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박준형이 끈끈하기로 유명한 god와 가족애를 자랑�다.

30일 방송된 SBS '강심장VS'는 배우 이지훈과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는 쌍둥이 유도선수 조준호, 조준현, 그리고 god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가수 박준형과 개그맨 이재율이 출연해 '피는 물보다 진한가' 특집으로 꾸며졌다.

25년 간 god로 활동하고 있는 박준형은 "결혼 전 내가 누구랑 사귀었었지 않냐. 근데 그게 우리나라에서 그걸 얘기하는 건 큰 실례라더라. 근데 우리 god는 (내 과거를) 다 안다"라 밝혔다.

"JYP와 방시혁과 관련해 예능을 많이 돌더라. 지금도 매일 연락하냐 "라는 전현무의 말에는 "예전엔 쉽게 말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 둘이 너무 커졌다. 이젠 누구 걸쳐서 연락한다"라 답했다. 시총도합 12조원인 JYP와 방시혁.

박준형은 "호칭은 예전 그대로 사용한다. 우리는 가족이다. 30년을 함께 했다. 방시혁과 JYP는 나보다 어리다. 난 영어로 시작했기 때문에 반말이지 않냐. 그래서 데뷔 초에 멤버들이 '형한테 존댓말 쓰게 해야 돼'라 했는데 근데 난 그냥 무시했다

항간의 오해인 '방시혁이 변했다'는 말에 박준형은 "나랑 얼굴 본 지는 오래됐지만 통화하거나 하면 똑같다. JYP는 호탕하고 방시혁은 나긋나긋하다. 머니가 제일 많겠지만 우리 사이에 그건 중요 하지 않다"라 해명했다.

박준형은 "미국에 있을 때 누나가 한국 노래를 많이 소개시켜줬다. 누나가 나보고 JYP랑 나랑 음악 스타일이 비슷하다 하더라"라 말을 꺼냈다.

박준형은 JYP와 처음 서로의 얼굴을 보고 놀랐다고. 박준형은 "6살 우리 딸이 원숭이 책 보면 '아빠!'라 한다. 원숭이만 보면 다 아빠다. 그런데 JYP를 보고도 '아빠!'라 한다더라. 그러고 보니 팔 길고 귀 튀어나오고 하면 좋아하는 거 같다"라며 웃었다. JYP와 박준형은 닮은 구석이 많았다. 그러면서 팔이 긴 JYP의 습관을 따라하기도 했다.

박준형은 "김태우 결혼할 때는 가장 큰 TV를 사줬고 윤계상에게는 현금을 많이 줬다"라 했다.

shyu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