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 유력하지만 살아남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호이비에르...경쟁자가 사르-비수마에 벤탄쿠르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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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팀에 남을 가능성이 커졌지만 험난한 주전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토트넘의 기둥과 같았던 호이비에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교체 자원으로 밀려났다.
호이비에르가 토트넘에 잔류할 확률이 높아졌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만만치 않은 경쟁자들로 인해 호이비에르가 토트넘에서 살아남기 어려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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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팀에 남을 가능성이 커졌지만 험난한 주전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후 입지가 가장 크게 달라진 선수는 호이비에르다. 호이비에르는 주제 무리뉴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는 토트넘에서 첫선을 보였던 2020/21시즌 공식전 53경기 2골 5도움을 올렸다. 2021/22시즌에는 8경기 3골 4도움, 2022/23시즌에는 44경기 5골 7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의 기둥과 같았던 호이비에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교체 자원으로 밀려났다.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였지만 전진성이 아쉬웠던 호이비에르는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 등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호이비에르는 이번 시즌 23경기에 나왔지만 이 중 16번이 교체 출전이었다.
호이비에르가 벤치를 달구자 이적설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그는 지난해 여름에도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잉글랜드 풀럼 등과 연결된 바 있다. 이번에는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가 호이비에르에 관심을 보였다.
유벤투스는 호이비에르를 원했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는 분위기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호이비에르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토트넘에 남을 것이다. 결정은 내려졌다”라고 밝혔다.
호이비에르가 토트넘에 잔류할 확률이 높아졌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이번 시즌부터 사르와 비수마가 공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사르는 2023/24시즌 19경기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비수마는 15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여기에 로드리고 벤탄쿠르까지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고 있다. 십자인대와 발목 파열 부상을 당했던 벤탄쿠르는 점점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고 있다. 벤탄쿠르는 지난 시즌 26경기 6골 2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만만치 않은 경쟁자들로 인해 호이비에르가 토트넘에서 살아남기 어려워지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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