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골' 우즈벡, 태국에 2-1 승… 카타르와 8강 맞대결 성사[아시안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즈베키스탄이 '난적' 태국을 잡고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두명을 교체투입한 태국은 교체선수 중 한명인 수파촉 사라찻이 중원에서 2대1패스를 연속해서 주고받은 후 골대와 약 25m가량 떨어진 중앙에서 오른발 낮은 중거리슈팅을 때렸고 그대로 우즈벡 골망을 가른 것.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우즈베키스탄이 '난적' 태국을 잡고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우즈베키스탄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30분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태국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B조에서 호주(2승1무)에 이어 2위(1승2무)로 16강에 오른 우즈벡은 F조에서 1위 사우디아라비아(2승1무)에 이어 2위(1승2무)에 오른 태국과 맞붙었다.
전반전을 압도적으로 지배한 우즈벡은 전반전 선제골을 가져갔다. 전반 37분 왼쪽에서 얼리 크로스를 받은 아지즈벡 투르군보예프가 박스 안 오른쪽 하프스페이스에서 가슴 트래핑 후 왼발 발리슈팅으로 골을 만든 것. 아름다운 득점이었다.
우즈벡은 전반에만 슈팅 10개에 유효슈팅 4개, 51%의 볼점유율을 기록했고 태국은 49%의 볼점유율이지만 고작 슈팅 1개에 유효슈팅은 기록하지 못하면서 전반전을 압도당했다.
하지만 후반 13분 놀라운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두명을 교체투입한 태국은 교체선수 중 한명인 수파촉 사라찻이 중원에서 2대1패스를 연속해서 주고받은 후 골대와 약 25m가량 떨어진 중앙에서 오른발 낮은 중거리슈팅을 때렸고 그대로 우즈벡 골망을 가른 것.
1-1 팽팽하던 흐름은 7분만에 깨졌다. 후반 20분 왼쪽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는 패스를 거쳐 우즈벡의 아보스베크 파이줄라예프가 아크서클 정면에서 돌아서며 때린 오른발 낮은 슈팅이 태국 골문을 가르며 우즈벡이 2-1로 앞서갔다.
이후 양팀은 적극적인 선수 교체를 통해 넣으려 하고 막으려 하며 공방전을 펼쳤지만 끝내 우즈벡이 2-1의 스코어를 지켜내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우즈벡은 8강에서 팔레스타인을 2-1로 이긴 개최국 카타르와 오는 2월4일 오전 12시30분 맞붙는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 아나운서 출신' 타니 아사코, 알고보니 글래머…착시 효과 '화들짝' - 스포츠한국
- 제시, 보일 듯 말 듯한 언더붑 패션… 터질 것 같은 볼륨감 - 스포츠한국
- 박지현, 미니스커트 사이 뽀얀 허벅지…'재벌X형사' 강현의 반전 - 스포츠한국
- ‘라이벌-앙숙’ 이관희-이정현, 제대로 붙었다[스한 스틸컷] - 스포츠한국
- 모델 한으뜸, 비키니 입었더니…치명적인 A급 골반 '화끈' - 스포츠한국
- 이유애린, 레깅스 입고 땀 뻘뻘…"옆구리가 포동" - 스포츠한국
- [인터뷰] '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 "50대 멜로…부담감에 금주했죠" - 스포츠한국
- 요요미, 눕기만 해도 아찔…뇌쇄적인 '꿀벅지' - 스포츠한국
- ‘김재근 주장전 극적승’ 크라운해태, 승부처 승리가 'PO 첫승' 불렀다[초점] - 스포츠한국
- '경성크리처' 박서준 “인기 좇으며 작품 선택한 적 단 한 번도 없어”[인터뷰]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