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애원한 송하윤, 박민영에 무릎 꿇고 빌어 "나 임신했다" [내남결]
강다윤 기자 2024. 1. 30. 22:22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정수민(송하윤)이 강지원(박민영)에게 무릎을 꿇으며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 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에서는 정수민이 강지원 눈물을 흘리며 임신 사실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지원은 회사로 찾아온 부부에게 항의를 받으며 따귀까지 맞았다. 이들 부부는 박민환(이이경)과 정수민의 실수로 알레르기 식품을 먹는 사고를 겪었으나 덮어줬던 바.
부부가 찾아온 이유는 인터넷에 강지원의 이름과 글씨체로 '블래컨슈머'라 비난하는 글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강지원과 글씨체가 똑같은 정수민이 벌인 일이었다. 강지원을 사칭해 박민환과의 바람을 해명하며 함께 언급했던 것.
강지원에 의해 모든 것이 들통난 정수민은 부부에게 무릎을 꿇고 엎드려 사과했다. 특히 강지원에게는 "지원아, 지원아 미안하다. 그래도 나 용서해 주면 안 되냐. 나 지금 너 없으면 안 된다"며 눈물과 함께 손을 붙잡더니 "나 임신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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