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시장서 SUV·가솔린 선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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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비자들이 최기 차종으로 SUV를 꼽았다.
연료는 가솔린 선호도가 높았다.
보유 차량 연료 타입은 가솔린 51.2%로 가장 많았고 디젤(37%) 등이 뒤를 이었다.
구매를 희망하는 연료타입으로는 가솔린(47.9%)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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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비자들이 최기 차종으로 SUV를 꼽았다. 연료는 가솔린 선호도가 높았다.
엔카닷컴은 ‘2024 당신의 다음 차는’ 설문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16~23일 209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재 차량 보유자의 경우 세단을 소유한 경우가 48.4%로 SUV·RV(37.1%) 보다 많았다. 보유 차량 연료 타입은 가솔린 51.2%로 가장 많았고 디젤(37%)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차를 판매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65.3%다. 이 중 중고차 거래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앱)·사이트를 통해 차를 판매하겠다고 답한 사람이 67.2%로 많았다.
2024년에 자동차를 구매할 계획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79.9%다.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 모델은 SUV·RV가 47.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세단(39%), 경차(3.9%), 해치백·왜건(3.5%) 등이다.
구매를 희망하는 연료타입으로는 가솔린(47.9%)이 가장 많았다. 이어 ‘하이브리드(25.8%)’, ‘디젤(18.8%)’, ‘전기차(6.8%)’, ‘LPG(1.0%)’ 순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하이브리드는 비교적 꾸준한 선호를 보이고 있지만 이에 비해 전기차는 부족한 충전 인프라 등 여러가지 환경 여건으로 인해 2년 전 보다 선호도가 다소 많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차량 구매 시 고려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는 ‘중고차 온라인 앱·사이트에서 검색 후 구매’가 72.8%로 가장 많았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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