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떠난 뒤 '백수' 콘테, 즐라탄과 손 잡았다..."다음 시즌부터 AC밀란에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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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백수를 벗어나 새 팀의 지휘봉을 잡게 될까.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30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AC밀란이 제안한 조건을 수락했다. 다음 시즌부터 AC밀란의 지휘봉을 잡게 된다"라고 전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 토트넘 홋스퍼에서 경질되는 굴욕을 맛봤다.
하지만 지난 시즌 콘테 감독의 토트넘은 최악의 부진을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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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드디어 백수를 벗어나 새 팀의 지휘봉을 잡게 될까.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30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AC밀란이 제안한 조건을 수락했다. 다음 시즌부터 AC밀란의 지휘봉을 잡게 된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AC밀란 구단주의 제안에 동의했다. 이 과정에서 팀의 수석 고문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시즌 후 현역 은퇴를 선언한 이브라히모비치는 곧바로 AC밀란의 수석 고문으로 부임했다. 그리고 콘테 감독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콘테 감독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 토트넘 홋스퍼에서 경질되는 굴욕을 맛봤다. 2021-22시즌 도중 부임해 위기에 놓여 있던 토트넘을 리그 4위로 끌어올리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극적으로 획득했다. 여기에 더해 토트넘의 손흥민은 콘테 감독 아래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콘테 감독은 국내 축구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콘테 감독의 토트넘은 최악의 부진을 거듭했다. 이에 콘테 감독은 작년 3월 토트넘 선수단과 수뇌부를 비판하는 인터뷰를 진행했고, 토트넘은 곧바로 콘테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와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급히 지휘봉을 잡았지만, 결국 토트넘은 리그를 8위로 마치고 말았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과 결별한 뒤, 새로운 팀을 찾지 않았다. 이번 시즌 도중에는 나폴리와 연결되기도 했지만, 콘테 감독은 이번 시즌에 휴식을 취할 것이라 해명했다.
그리고 이제 AC밀란 부임이 가까워졌다. 현재 AC밀란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경질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3위를 차지하며 유로파리그로 떨어진 데 이어, 세리에A에서는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자연스레 AC밀란은 이번 시즌이 끝나자마자 콘테 감독과 손을 잡게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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