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 가득 트로피’ 신유빈, “부산에서 만나요!”

KBS 2024. 1. 3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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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이'로 불리는 신유빈 선수가 월드테이블테니스 대회 우승을 하고 돌아왔는데, 약 2주 뒤 세계선수권이 열리는 부산에서, 이것을 기대하고 있다는데 뭘까요.

한번 들어보시죠.

전지희와 함께 두 대회 연속 여자복식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지난 주말엔 혼합복식에서도 임종훈과 우승을 합작한 신유빈!

그래서일까요?

오늘 공항에 쫘안 하고 나타난 신유빈은 정말 밝은 표정이었습니다.

양손에 든 묵직한 트로피도 자랑해 보는데요.

신유빈은 곧바로 진천 선수촌에 입촌해 부산세계선수권 대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신유빈/탁구 국가대표 : "저한테도 굉장히 설레는 시합이 될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떡볶이가 먹고 싶고, 돼지국밥 먹고 싶어요. 부산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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