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백승호, 英 2부 버밍엄시티 입단 외

2024. 1. 3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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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26·사진)가 다시 유럽 무대로 간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버밍엄시티는 30일 백승호와 2026년 6월까지 계약했다고 밝혔다.

백승호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과 16강전에서 대포알 같은 중거리슛 골로 존재감을 보였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와일드카드로 대표팀에 합류, 주장을 맡아 팀의 금메달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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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英 2부 버밍엄시티 입단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26·사진)가 다시 유럽 무대로 간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버밍엄시티는 30일 백승호와 2026년 6월까지 계약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백승호는 스페인 지로나와 2군 팀인 페랄라다를 거쳐 2019년 독일 다름슈타트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2021년 전북 현대에서 3시즌 동안 K리그1 82경기를 포함해 모두 106경기를 소화하며 2021시즌 K리그1 우승과 2022년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을 도왔다. 백승호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과 16강전에서 대포알 같은 중거리슛 골로 존재감을 보였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와일드카드로 대표팀에 합류, 주장을 맡아 팀의 금메달을 이끌었다.
넬리 코르다, 세계 랭킹 2위 도약
14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선 넬리 코르다(26·미국·사진)가 다시 세계랭킹 1위에 다가서고 있다. 30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 따르면 코르다는 두 계단 상승한 2위에 올랐다. 코르다는 2021년 1위에 오른 뒤 36주 동안 왕좌를 지켰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한 공백기 등으로 2022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우승 이후 승리를 맛보지 못하며 순위가 하락했다. 4위로 2024시즌을 맞은 코르다는 지난 29일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서 통산 9번째 트로피를 차지했다. 릴리아 부(미국)가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인뤄닝(22·중국)과 셀린 부티에(31·프랑스)는 3, 4위가 됐다. 고진영(29·솔레어)은 6위로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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