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북에서 20대 6천4백 명 순유출

[KBS 전주]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국내 인구이동 통계'를 보면, 전북에서 다른 시,도로 전출한 사람이 19만 3천3백 명으로, 다른 시,도에서 전북으로 전입한 사람보다 4천5백 명 더 많습니다.

순유출률은 지난해와 같은 -0.3퍼센트입니다.

나이별로는 20대에서 전출 인구가 전입 인구보다 6천4백 명 더 많아 순유출률이 -3.3%였습니다.

전북 전체 인구 순유출률보다 11배 높습니다.

완주군은 지난해 전입 인구가 전출 인구보다 6천 명 더 많았습니다.

순유입률은 6.3퍼센트로, 전국 시,군,구 중에서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

김종환 기자 (kj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