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문 전 대통령 전 사위를 소환한 이유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이상직 전 국회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임명 배경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모 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씨는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 전 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임명을 대가로 항공사 취업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인물입니다.
검찰은 이 전 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임명과 서씨 취업 과정의 연관성 등을 밝히기 위해 최근 대통령 기록관을 압수수색하고, 청와대 인사들을 소환하는 등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씨는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 전 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임명을 대가로 항공사 취업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인물입니다.
전주지검 형사3부는 전날 오전 서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항공사 취업 과정 등을 물어볼 계획이었으나 서씨가 진술거부권을 행사해 조사는 이른 시간에 끝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사건과 관련된 인사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 조사 내용 등에 대해서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서씨는 문재인 정부 초기인 2018년 7월 이 전 의원이 이스타항공 자금으로 설립한 태국 저비용 항공사인 타이이스타젯 전무이사로 취업했습니다.
그는 항공 분야 실무 경험이 없는데도 항공사 임원으로 취업해 당시 인사 배경을 둘러싼 잡음이 일었습니다.
검찰은 이 전 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임명과 서씨 취업 과정의 연관성 등을 밝히기 위해 최근 대통령 기록관을 압수수색하고, 청와대 인사들을 소환하는 등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검찰 #문재인 #사위 #항공사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쇠파이프에 갈고리까지" 불법조업 중국 어선 나포
- 아들은 구타하고 아버지는 흉기 휘두르고..길거리서 체포된 父子
- 차범근, 조국 부부 선처 탄원서 제출한 배경은?
- 김병민 "'尹, '배추 오르게 힘' 오보, 문제는..대통령 희화화 조롱, 국민적 불행"[여의도초대석]
- "조부상이 대수냐", "임신 번갈아 해"..직장인이 들은 최악의 말은?
- 조국 전 장관 딸 조민이 올해 결혼한다고?...일반인 남자친구와 약혼
- 광주 보육대체교사 노조 "광주시가 합의 파기..고용 보장하라"
- 구례소방서 개청…전남 22개 시군에 소방서 설치
- 조선대, 15년 만에 등록금 인상..학부 4.9%
- "브로커, 검찰 수사기밀 빼내 알려줘" 법정 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