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정선 명령에 흉기 휘두르며 저항한 중국 어선 2척 나포

노자운 기자 2024. 1. 3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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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관의 정선 명령에 불응하고 흉기까지 휘두른 중국 어선 2척이 나포됐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불법조업 혐의로 중국어선 A호(125톤, 16명)와 B호(125톤, 18명)를 나포했다고 30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오후 9시 39분쯤 전남 신안군 홍도 서방 약 94㎞ 해상에서 검문 검색을 나온 해경에게 쇠파이프와 갈고리 등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정선 명령에 불응하고 경찰관의 승선을 방해한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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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9시 39분쯤 전남 신안군 홍도 서방 약 94㎞ 해상에서 중국어선 한 선원이 해경의 정선 명령에 불응하고 있다. (목포해경 제공)/뉴스1

해양경찰관의 정선 명령에 불응하고 흉기까지 휘두른 중국 어선 2척이 나포됐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불법조업 혐의로 중국어선 A호(125톤, 16명)와 B호(125톤, 18명)를 나포했다고 30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오후 9시 39분쯤 전남 신안군 홍도 서방 약 94㎞ 해상에서 검문 검색을 나온 해경에게 쇠파이프와 갈고리 등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정선 명령에 불응하고 경찰관의 승선을 방해한 혐의도 있다.

해경은 A호와 B호 선장·선원 등을 상대로 조사를 해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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