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원 경남도의원 "경남교육청 무분별한 위원회 정비해야"

임승제 2024. 1. 3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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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이 구성한 117개 위원회 정비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30일 경남도의회에 따르면 예상원 경상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교육청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제410회 경상남도의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경남도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위원회는 법령에 근거한 위원회가 57개, 조례 및 교육 규칙 등에 근거한 위원회가 60개로, 전체 117개의 위원회가 구성·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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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 체계적 관리·운영으로 투명성·효율성 높아질 것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이 구성한 117개 위원회 정비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30일 경남도의회에 따르면 예상원 경상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교육청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제410회 경상남도의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예 의원은 "기능이 유사·중복되거나 단발성 안건처리 위한 위원회 등 무분별하게 설치·운영되거나 위원의 중복위촉, 실적이 없는 위원회의 정비 또는 폐지 등이 필요하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예상원 경상남도의원. [사진=경상남도의회]

그러면서 "위원회 설치 기준에 관해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위원회가 체계적으로 관리·운영되고 투명성과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남도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위원회는 법령에 근거한 위원회가 57개, 조례 및 교육 규칙 등에 근거한 위원회가 60개로, 전체 117개의 위원회가 구성·운영 중에 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연중 한 번도 개최하지 않은 위원회가 다수 있어 위원회 설치 요건 및 절차 등에 관한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창원=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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