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美 디트로이트 한인회와 첫 화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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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호국문화복지사업본부는 2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영덕군과 미국 디트로이트한인회 간 화상회의를 열고 영덕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첫 발자국을 내디뎠다.
영덕문화관광재단 호국문화복지사업본부 김동승 본부장은 "영덕군과 미 디트로이트 한인회 양 기관은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관심사인 역사·문화·유산·관광·보훈 분야의 제휴 및 교류를 위해 이번 회의를 개최했다"며 "오늘 화상회의가 상호 간 우호적 협력을 위한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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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덕문화관광재단 호국문화복지사업본부는 2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영덕군과 미국 디트로이트한인회 간 화상회의를 열고 영덕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첫 발자국을 내디뎠다.
30일 영덕군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영덕군과 미주 한인회가 화상으로 만난 첫 사례로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화상회의는 양 기관에서 참석한 주요 내빈들의 인사로 시작해 김동희 부군수와 미 디트로이트 한인회 김정섭 부회장 겸 사무총장의 양 기관 소개, 김동승 본부장의 현재까지 교류 추진 경과 보고, 향후 추진 방향 및 의견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광열 군수는 인사말에서 “타국에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큰일을 하고 계신 한인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회의가 영덕군과 미 디트로이트한인회가 다방면으로 교류하고 협력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또 “영덕이 자랑스러운 호국 ·관광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성철 군의회 부의장은 “1965년 설립 후 약 60년간 먼 타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권정희 회장님과 임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화상회의가 향후 미 디트로이트한인회와 긴밀한 협력 추진의 기틀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 디트로이트한인회 권정희 회장은 “첫 대면이지만 이렇게 회의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 미 디트로이트 한인회가 영덕군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 호국문화복지사업본부 김동승 본부장은 “영덕군과 미 디트로이트 한인회 양 기관은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관심사인 역사·문화·유산·관광·보훈 분야의 제휴 및 교류를 위해 이번 회의를 개최했다”며 “오늘 화상회의가 상호 간 우호적 협력을 위한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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