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슨 트리플-더블’ 선두 DB, 2연패 탈출…삼성은 10연패 [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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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가 서울 삼성을 10연패에 몰아넣으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DB는 30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삼성과 원정경기에서 디드릭 로슨의 24점·11리바운드·10어시스트 트리플-더블을 앞세워 108-73으로 이겼다.
DB(28승9패)는 2연패에서 벗어난 반면 최하위 삼성(5승31패)은 10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1쿼터에만 13점을 뽑은 코피 코번(25점·8리바운드)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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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는 30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삼성과 원정경기에서 디드릭 로슨의 24점·11리바운드·10어시스트 트리플-더블을 앞세워 108-73으로 이겼다. DB(28승9패)는 2연패에서 벗어난 반면 최하위 삼성(5승31패)은 10연패에 빠졌다.
양 팀 모두 연패 탈출이 절실했다. 사령탑들의 목소리에도 근심이 묻어났다. 김주성 DB 감독은 앞선 4차례 맞대결 승리를 복기하며 “최근 잘 되지 않았던 부분을 짚어서 훈련했다”고 밝혔다. 선수들에게 “자존심을 지키자”고 강조한 김효범 삼성 감독대행은 “공·수에서 미친 선수가 한 명만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행의 바람이 이뤄지는 듯했다. 삼성은 1쿼터에만 13점을 뽑은 코피 코번(25점·8리바운드)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다. 1쿼터 초반 5-12로 끌려가자, DB 선수들도 당황한 듯했다.
그러나 DB는 저력이 있었다. 강상재(15점·10어시스트)를 앞세워 25-25 동점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는 김종규(24점·7리바운드)의 높이가 빛났다. 39-38에서 연속 골밑 득점으로 흐름을 끌어왔고, 43-40에선 3점포까지 터트렸다.
승부가 기운 4쿼터에는 로슨이 종료 6분34초를 남기고 김종규의 3점슛을 어시스트하며 트리플-더블을 완성했다. 약 3분 뒤에는 김훈의 미들슛으로 100점 고지를 밟으며 승리를 자축했다.
잠실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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