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일본 아이치현 의원들과 제조업·청년교류 논의
손봉석 기자 2024. 1. 30. 21:02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0일 도청 집무실에서 일본 아이치현의회 의원단을 만나 경기도와 아이치현 간 우호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오늘을 계기로 경기도와 아이치현의 협력 관계가 강화되기를 희망한다”며 “아이치현과 제조업이라든지 산업 면에서 협력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특히 아이치현과 청년 교류를 해봤으면 한다. 현에 적절한 파트너를 정해주시면 도 실무책임자들과 서로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치현 의회 의원단 다카쿠와 도시나오 의원은 “아이치현은 도요타 본사가 있는 일본의 제조업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이 IT산업에서 한국에 배울 점이 많은 만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청년교류는 마침 요청을 드리려고 했던 부분인데 경기도와 청년교류를 촉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아이치현 의회 의원단은 자민당 의원 6명으로 구성이 됐으며, 양 지역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자는 내용의 오무라 히데아키 지사 서한을 김동연 지사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경기도는 2015년 아이치현과 우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청소년, 경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11월 아이치현에서 개최되는 ‘한국페스티벌 IN 나고야’에 경기도 예술단을 파견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스경X이슈] 반성문 소용無, ‘3아웃’ 박상민도 집유인데 김호중은 실형··· ‘괘씸죄’ 통했다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전문] 홍석천 송재림 애도 “형 노릇 못해 미안해”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
- [전문] 아이유, 악플러 180명 고소…“중학 동문도 있다”
- 홍현희, ♥제이쓴과 결혼하길 잘했네 “인생 완전 달라져” (백반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