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명예 5단증 받은 김동연 "비전·콘텐츠로 부드럽게 대결하는 정치 돼야"

진현권 기자 2024. 1. 3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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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오늘 '유도인의 밤' 신년하례회에서 명예 5단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저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고교 시절 유도 실력도 변변찮았는데, 과분하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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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제강' 글귀 소개하며 "날카로운 강함이 부딪히는 정치 안 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오늘 '유도인의 밤' 신년하례회에서 명예 5단증을 받았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 인스타그램 캡처)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오늘 '유도인의 밤' 신년하례회에서 명예 5단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저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고교 시절 유도 실력도 변변찮았는데, 과분하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김 지사는 '부드러움이 능히 강함을 이긴다'라는 뜻의 '유능제강(柔能制剛)'이라는 글귀가 고등학교 유도부 도장 액자에 적혀있었다고 소개하며 "우리 정치도 날카로운 강함이 부딪히는 정치가 아니라, 비전과 콘텐츠로 부드럽게 대결하는 정치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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