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수천 년 된 나무 가득한 아르헨 공원에 불

최현미 2024. 1. 3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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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이 수천 년에 이르는 나무가 가득한 아르헨티나 공원에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아르헨티나 당국은 지난 주말부터 사흘간 추부트 로스알레르세스 국립공원에 불이나 약 10제곱킬로미터의 산림이 소실됐다고 추정했습니다.

이 공원은 멸종 위기에 처한 수많은 동식물이 살고 있어 201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습니다.

현재 추부트 지역은 낮 기온이 최대 40도까지 오르는 한여름에 해당합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내일도 우리나라는 추위보단 미세먼지를 조심해야겠습니다.

충청과 남부지방은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시드니는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뉴델리는 벼락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로마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워싱턴과 상파울루는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지금까지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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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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