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영암읍성 복원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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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과 영암경찰서가 29일 군청에서 영암경찰서 이전 신축 및 영암읍성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경찰서 이전·신축은 영암읍성 문화재 가치 회복과 지역 내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야 할 사안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암읍성 복원과 역사문화공원 조성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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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과 영암경찰서가 29일 군청에서 영암경찰서 이전 신축 및 영암읍성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영암군은 영암경찰서 신청사 이전 부지를 매입, 조성한 다음 현 경찰서 부지와 교환하고 영암경찰서는 신청사 이전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영암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영암경찰서가 1986년 건립되면서 일부 영암읍성터 위에 들어선 데 대해 경찰서를 이전하고 읍성을 복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끊임없이 제기해왔다.
영암경찰서 부지가 당시의 감옥인 ‘형옥’이 있던 곳으로, 영암읍성 복원의 핵심 장소인데다 경찰서 앞에 있던 읍성 남문터는 현재 성터가가장 많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조선 초기인 1429~1451년 건축된 영암읍성은 당시 고을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쌓은 행정·군사 시설물로 읍성 내에는 동헌을 포함 내아, 객사, 형옥, 작청, 향청, 사창, 훈련청 등 15개 시설이 있었다는 기록이 전해지는 영암의 핵심 문화유산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경찰서 이전·신축은 영암읍성 문화재 가치 회복과 지역 내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야 할 사안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암읍성 복원과 역사문화공원 조성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암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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